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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도 피곤하고, 피로할 때 의심해야 하는 질병 5

by 톡파원 마리오 2024. 2. 7.

충분히 잠을 자는 데도, 계속해서 몸이 피곤하고 피로에 찌들어 있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럴 때는 피로가 많이 쌓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 우린 몇 가지의 질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은 피로가 느껴질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업무 중에 지속적인 피로를 느끼고 있는 여성이다.
잠을 자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1. 빈혈

빈혈이 있으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혈액 중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 산소가 몸속에 잘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일상의 일들을 수행하는 능력이 전체적으로 저하됩니다. 지속적인 피로함과 함께 어지럼증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빈혈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우울증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사라지지 않는 피로함과 지속적인 무력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정신적인 문제인 '우울증'이지만 우울증의 대표 증상은 '무력감'과 '의욕 감소'입니다. 이러한 느낌들이 '피로감'으로 몸이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식욕이나 의욕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불면증상이 동반됩니다. 원래 하던 일들을 마무리하기조차 힘들다면 '우울증'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갑상선기능장애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에 열과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다면 온몸의 대사 기능이 함께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위를 평소보다 잘 타게 되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피부는 건조하고 창백하게 변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과 함께 평소보다 급격하게 피로감이 증가했다면 '갑상선기능검사'를 통해서 '갑상선기능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진단해야 합니다.

피로감이 느껴지는 아이가 창가에 앉아서 졸고 있다.
지속적인 피로를 느낄 때 의심해야 할 질병

4. 류머티스 관절염

중년 이상부터 급격하게 빈번해지는 '류머티스 관절염' 역시 지속적인 피로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면역 반응에 이상이 생겨 건강한 관절 조직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류머티스 관절염은 체력과 식욕을 떨어뜨리고 관절 통증을 함께 일으킵니다. 우리 몸에 피로는 점차 쌓여가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쌓인 피로가 풀리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진 느낌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손가락이나 팔목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류머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5. 당뇨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쉽게 피로해지고, 피로가 잘 사라지지 않는 증상이 생깁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연료가 되는 데요.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포도당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충분한 에너지 생성에 제한이 생깁니다. 이는 곧 지속적인 피로감의 원인이 됩니다. 자주 배가 고프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최근 들어서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잦아졌다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