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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쫓기 위해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 과하면 수면장애 위험

by 톡파원 마리오 2024. 2. 5.

잠을 쫓기 위해서 '에너지 드링크'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핫식스', '몬스터', '레드불'과 같은 에너지 드링크는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습관적으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잠을 쫓기 위해서 에너지 드링크를 습관적으로 마신다면 오늘 글에 집중해 주세요.

각종 에너지 드링크 사진
에너지 드링크

에너지 드링크와 수면장애의 관계

최근 노르웨이 오슬러대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 드링크를 과도하게 섭취할수록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통은 낮 시간이나 업무, 학업을 위해서 몰려오는 졸음을 쫓기 위해서 '에너지 드링크'를 찾는데요.

이런 에너지 드링크를 찾는 빈도수가 늘어날수록 수면에 필요한 시간이 짧아지고,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매일마다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30분 이상 수면 시간의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에너지 드링크에는 '카페인'이 과도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당장의 졸음을 쫓을 수는 있지만 정작 자야 하는 시간에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카페인 과다 섭취가 잦아질수록 몸이 피곤함에도 잠에 들기 힘든 '수면장애'가 올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에너지드링크를 많이 마신다고 무조건 수면장애가 오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있음에도 '에너지 드링크'와 '수면 장애'의 정확한 인과 관계가 파악된 것은 아닙니다.

그저 실험을 통해서 에너지 드링크를 매일 섭취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것뿐입니다.

에너지 드링크를 매일 마셔도 밤에 잠을 잘 자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나 체질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측정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에너지 드링크'는 적당한 섭취를 해야 한다.

에너지 드링크에 카페인과 당분이 과도하게 많이 들어있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런 성분 덕분에 마셨을 때 잠깐 동안은 몸에 활력이 생기는 것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카페인 음료를 습관적으로 섭취한다면 점점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도 잠에 드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에너지 드링크'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불면증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성인이 아닌 청소년기에서는 카페인 과다섭취로 인한 심각한 사고 사례가 많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섭취를 자제하고, 올바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