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서류나 상자 등과 같은 종이에 베이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날카로운 가위나 칼이 아닌 그저 종이임에도 불구하고 종이에 베였을 때는 꽤나 아픈데요.
오늘은 종이베 베였을때 대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상처 크기나 정도에 비해 '종이에 베였을 때'는 왜 쓰라리고 따가운 느낌이 심하게 느껴지는지 그 이유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칼이 아닌 '종이'인데 유독 아픈 이유는?
우선 종이에 베이는 상처가 유독 아프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부위'에 있습니다.
손가락이나 입술, 혀와 같은 기관들은 유독 예민한 신체 부위들인데요.
보통 종이에 베이는 상처가 바로 손가락입니다.
손가락은 신체 기관의 신경회로망 중에서는 압력이나 온도 변화로 인한 상처에 대해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처럼 민감한 손가락을 다치게 되는 경우에는 가벼운 상처라고 하더라도 다른 부위에 비해서 유난히 고통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종이에 살짝 베였을 뿐인데 유독 아프고, 쓰라린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것이죠.
종이에 베였을 때 대처법은?
종이에 베였다면 우선은 빠르게 손을 씻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물론 따뜻한 물이 닿게 되면 더욱더 따가운 고통이 느껴지실 거예요.
하지만 이런 고통을 꾹 참고 우선은 베인 부위를 흐르는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는 상처로 인한 2차 감염 가능성을 줄여주고, 빠르게 회복되는 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었다면 두 번째로는 소독 및 밴드 붙이기입니다.
손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을 안 하고 살기는 불가능한 부위입니다.
밥을 먹을 때도, 공부나 업무를 할 때도, 스마트폰을 만질 때도 손을 사용합니다.
베인 손가락 부위에 따라서 밴드를 붙이지 않고 그대로 일상생활을 이어간다면 상처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낸 다음에는 꼭 소독을 하시고, 밴드를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밴드를 붙일 때는 부위가 밀착되도록 당겨서 밴드를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이에 베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저 역시 최근에 위스키 뚜껑을 무식하게 열다가 포장 종이에 손바닥을 베였습니다.
피가 흐를 정도도 아니고, 큰 상처는 아니지만 지금도 약간 욱신욱신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는데요.
상처가 난 직후에 바로 씻어주고, 밴드를 붙인 상태입니다.
종이에 베였을 때는 꼭 오늘 제가 알려드린 대처법에 따라서 올바르게 대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