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들었을 때, 멍 빨리 빼는 법 알아보기
우린 어디선가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히면 '멍'이 생깁니다.
피부에 파랗게, 혹은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멍'은 외관상으로도 바로 티가 나는데요.
외부 충격이나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모세혈관이 터져, 주변에 출혈이 생기는 것을 '멍(Bruise)'이라고 합니다.
멍은 보통은 별다른 전문적인 치료나 조치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눈에 너무 잘 보이는 곳에 있으면 외관상으로 티가나는 멍을 빨리 빼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데요.
오늘은 멍이 들었을 때 빨리 없애는 것을 도와주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멍이 왜 생겼지?
우선 충격에 의한 타박상으로 생기는 멍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어딘가에 부딪히지 않고도 멍이 생길 수 있는데요.
만약 이런 경우라면 하루빨리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할 것입니다.
몸속의 비타민K가 부족하거나 신장, 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멍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가벼운 신체접촉에서 멍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피부가 비교적 얇은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더 쉽게 멍이들 수 있습니다.
빠르게 멍 빼는 방법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찜질과 마사지입니다.
처음 멍이 생겼을 때는 '냉찜질'이 좋습니다.
또한 생긴 지 어느 정도 된 멍 같은 경우에는 '온찜질' 더 좋습니다.
냉찜질 > 온찜질 순으로 하자
처음 멍이 생겼을 때는 냉찜질을 통해 주변 혈관을 수축해 주면서 모세혈관으로부터 피가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줘야 합니다.
2~3일이 지난 후에는 10~15분 간격을 두고 온찜질을 해준다면 손상된 조직 회복에 효과가 좋습니다.
마사지도 좋다
멍든 부위를 시간 내서 찜질하는 것도 좋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멍 빨리 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멍든 부위에 마사지를 해주면 주변으로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응고된 피들이 분산될 수 있습니다.
처음 멍이 들었을 때는 마사지를 하기에는 통증이 심할 수 있기 때문에 멍이 들고 나서 2~3일 후에 마사지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멍이 안 빠진다면?
멍의 부기가 심하고 통증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라면 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네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시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부딪힌 다음에 멍이 생겼는데, 통증이 너무나도 심하다면 '멍'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뼈나 근육 등에 손상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 심한 통증에는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오늘은 '멍 빨리 빼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멍이 생기면 통증도 통증이지만 눈에 띄는 것들이 신경 쓰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오늘 글을 잘 읽고 멍이 생긴 부위를 찜질하고 마사지해 줌으로써 빨리 멍이 빠질 수 있는 조치를 취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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